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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준수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가사 마음에 와닿아"
입력 2022-01-21 14:36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가사가 마음에 와닿아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빽가와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의 김준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준수 씨는 어떻게 뮤지컬을 시작하게 됐나?"라고 질문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처음으로 제안이 왔었다. 뮤지컬에 출연하고 싶은 막연한 꿈이 있었지만, 내가 그 때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서 보류해두고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어느날 시간이 남아서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노래 가사를 봤다. 노랫말 중에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라며 "모차르트의 마음이 와닿았다. 내게 위로가 많이 됐던 것 같다"라며 뮤지컬에 참여한 계기를 설명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는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청년 '아더'로, 손준호는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이 막을 올린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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