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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헐커스와 선수단 스폰서십 및 연고 지역 후원 협약식 진행
입력 2022-01-21 14:28  | 수정 2022-01-22 11:18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선수단 사진(왼쪽부터 한호빈, 이대성, 김강선, 이승현, 이정현). 사진=오리온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22일 오후 3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선수단 스폰서십 및 연고 지역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과 헐커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선수들의 부상 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MSM에너지원큐, MSM스포츠마사지 아이스겔, MSM스포츠마사지 크림을 지원하고, 오리온이 승리할 때마다 10만 원 상당의 헐커스 제품을 적립해 연고지 내 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2020-21시즌에 적립한 약 300만 원 상당의 헐커스 제품을 고양시 휠체어 농구단 ‘고양 파이브휠스에 전달할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주말 홈 2연전을 맞아 22일에는 ‘헐커스 데이 이벤트를 통해 헐커스 제품들을 선물하고, 23일 오후 3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래퍼 키썸이 ‘1위(primero)'라는 노래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헐커스는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로 오리온을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FC안양 프로축구팀 등 다양한 스포츠팀을 후원해왔다. 또, 아마추어 및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서울 및 대전 체육회, 스포츠 육성학교 등에도 헐커스 제품을 지원해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헐커스와의 업무 협력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뿐만 아니라 연고 지역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트 안팎에서 팬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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