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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왕지원 "♥박종석과 2년 열애, 서로 없어선 안 될 존재"[전문]
입력 2022-01-21 14:08 

배우 왕지원(34)이 발레리노 박종석(31)과 결혼 발표 후 쏟아진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왕지원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많은 기사들과 많은 관심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무엇보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왕지원은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왕지원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겠다. 다시 한번 많은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 감사드린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왕지원은 웨딩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로를 마주 보는 등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왕지원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왕지원 소속사는 왕지원과 박종석이 오는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 예술 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 배우.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왕지원은 결혼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 상반기 공개될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한다.

다음은 왕지원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왕지원입니다!
먼저 어제 많은 기사들과 많은 관심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비신랑 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무엇보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왕지원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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