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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권인하 "노래 부르면서 얼굴 안 빨개져…오해 NO"
입력 2022-01-21 13:40 
가수 권인하가 차 안에서 부른 커버곡으로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MBC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는 권인하가 출연했다.
DJ 정준하는 "요즘 (권인하가)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한 팬은 권인하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 커버한 것 보고 한방 샴푸 향이 날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인하는 "관심을 주고 표현해주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맙다"라며 "한번은 오해가 있었다. 어떤 댓글에서 권인하가 노래 부르면서 얼굴이 빨개진다고 하더라. 빨개지는 것이 아니라 차에 브레이크 등 때문에 빨갛게 보이는 것이다"라며 차 안에서 찍은 커버곡 영상의 해프닝을 고백했다.

DJ 신지는 "이렇게 오해를 푸는 것이다. 이제 빨개지면 브레이크 등 때문인걸로"라고 덧붙였다.
권인하는 '슬플 추억',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 때'와 같은 주옥같은 명곡으로 알려진 가수 겸 작곡가다. 최근 권인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권인하'에서 젊은 층의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곡을 올리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에는 걸그룹 에스파의 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메탈 버전으로 편곡, 특유의 호랑이 창법으로 소화해 10대 청소년 및 20대 청년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권인하'는 현재 구독자 수 29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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