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싱글벙글쇼' 권인하 "피아노 전공 누나 덕에 절대 음감 돼"
입력 2022-01-21 13:28 
가수 권인하가 피아노를 전공한 누나 덕에 절대음감이 됐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C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는 권인하가 출연했다.
DJ 정준하는 "어렸을 때 너무 좋아했다. 목소리가 아직도 그대로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권인하는 "성대가 가장 늦게 늙는다고 하지 않나. 운동하고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래 실력에 대해 권인하는 "타고난 것도 있고 연습한 것도 있다. 부모님한테 받은 것은 누나가 피아노 전공을 했다. 그래서 집에서 자연스럽게 피아노 소리를 많이 듣고 절대음감이 생겼다"라며 "후천적인 것은 20대 이후 연습량이 많았다. 그러면서 조금씩 개발되고 발전된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DJ 신지가 "나도 노력해야겠다"라고 하자 권인하는 "연습해라. 다 좋아진다"라고 조언했다.
권인하는 '슬플 추억',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 때'와 같은 주옥같은 명곡으로 알려진 가수 겸 작곡가다. 최근 권인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권인하'에서 젊은 층의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곡을 올리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에는 걸그룹 에스파의 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메탈 버전으로 편곡, 특유의 호랑이 창법으로 소화해 10대 청소년 및 20대 청년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 채널 '권인하'는 현재 구독자 수 29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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