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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시리아전 2월 1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오피셜]
입력 2022-01-21 12:32 
벤투호의 중동 2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동 2연전 일정과 장소가 모두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일정 확정 소식을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시리아전은 2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현지 시간은 오후 6시)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월 말부터 이어지는 레바논, 시리아와의 최종 예선 7, 8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두 경기에서 본선 직행을 확정짓는 게 목표다. 현재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는 한국(승점14)은 여기서 1승만 거둬도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중동 2연전을 앞두고 벤투호는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앞서 15일 아이슬란드와 첫 번째 평가전을 진행했고 5-1 대승을 거뒀다.
21일 오후 8시에는 몰도바를 상대로 2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몰도바전이 끝나면 최종예선에 나설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벤투호는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해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소집이 보류된 손흥민, 황희찬을 제외한 황의조, 김민재 등 해외파들 역시 24일 터키로 합류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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