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21일 낮 12시
입력 2022-01-21 12:00  | 수정 2022-01-21 12:52
<사실상 '5차 유행' 돌입>

▶ 사실상 '5차 대유행'…'먹는 약' 확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9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6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5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스스로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선별진료소에도 도입하는 대신 기존 PCR 검사는 고위험군에만 진행하고, 먹는 치료제 투약 연령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14조원' 추경안 통과…"300만원 지급"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14조원 규모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분들에게는 기존에 지급한 백만 원의 방역지원금에 더해, 추가로 3백만 원을 더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건희 2차 방송' 취소…가처분 취하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 방송하기로 한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파일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씨도 MBC를 상대로 냈던 2차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습니다.

▶ 대북 추가제재 '제동'…중·러 보류 요청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재개 위협 등에 대응 조치로 대북 제재를 제안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 낮부터 추위 풀려…설 연휴까지 온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주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설 연휴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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