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올해 공공일자리 90% 상반기 채용
입력 2022-01-21 10:48 

울산시가 올해 예정된 공공일자리 90%를 상반기에 채용한다.
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 채용 규모가 1234명이고, 이 가운데 1127명(91%)을 상반기에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9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2명, 지역방역일자리 132명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취약 계층에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한다. 현재 1단계 400명을 구·군에서 선발 중이다. 2단계 공공근로는 3월 중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에게 생계 유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95명, 하반기 107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은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하반기 채용은 7월에 있을 예정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를 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상반기 132명을 선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 체크와 명부 관리 등 방역 사업에 투입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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