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바일 찢고 나온 라방…공영홈쇼핑, 업계 최초 라방 TV 방영
입력 2022-01-21 10:10 
TV공영라방 예시화면 이미지. [사진 출처 =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텔레비전(TV)에서 방영한다.
2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4일 자정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TV로 송출해 'TV 공영라방'을 방송한다.
TV 공영라방은 공영홈쇼핑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시에 생중계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한다. 방송의 QR코드를 통해 채팅에 참여하고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
제주 현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개그맨 김시덕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레드향과 한라봉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방은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홈쇼핑 상품과 달리 소포장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할 수 있는 만큼 소상공인 판로가 확대되는 효과도 있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모바일퍼스트 전략을 통해 공영라방을 더욱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모바일 마케팅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한 달 20~30회 진행하던 라이브커머스 방송 횟수도 100회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평일 방송뿐만 아니라 설을 앞둔 금주부터는 주말 방송도 시작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방송으로 소개함에 따라 TV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SNS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공영홈쇼핑 전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의 다양한 판로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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