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법무부, 외부 검사장 신규 임용 절차 중단
입력 2022-01-21 09:41 
법무부가 중대재해 분야 외부 검사장 신규 임용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0일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긴급 만찬 회동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중대재해와 노동인권 전문가 발탁을 위한 대검 검사급 신규임용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은 외부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대재해 관련 자문기구를 설치해 효율적 수사 방안 등을 담당하고, 검찰총장은 자문기구의 원고에 대해 실효적으로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중대재해와 노동인권 분야 검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동인권 전문성이 높은 검사를 양성하는 방안도 채택됐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중대재해에 대한 엄정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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