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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경양식' 차인표 "이영애와 불륜 드라마 찍고 ♥신애라와 부부싸움"
입력 2022-01-21 09:32 
배우 차인표가 이영애와 불륜 드라마를 찍은 뒤 아내 신애라와 싸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영업에 임하는 시고르 경양식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인표는 현재 뮤지컬 '레베카'를 하고 있는 이장우에게 "'레베카' 노래와 춤을 매일 연습하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인표는 "그러면 너 진짜 그 상황에 계속 빙의가 되겠다"라고 걱정했고, 이장우는 "약간 성격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화를 계속 내니까. 화를 안 내보던 사람이 화를 내니까 조금 이상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차인표는 "나도 전에 '불꽃'이라는 작품을 했는데 내가 바람을 피워서 이영애 씨와 만날 때마다 다투는 신이 있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우리 와이프 신애라하고도 계속 싸웠다"라고 공감했다.
이장우는 맞다. 그렇다니까. 그래서 진짜 행복한 역할 맡아야 해”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1995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날 ‘시고르 경양식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마지막 영업일의 총 매출액은 25만 9000원이었고, 양구 영업의 최종 매출액은 208만 2800원이었다. 이들은 양구 결식 아동들을 위해 전액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시고르 경양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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