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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박세리도 놀락 역대급 행운샷…"처음 봐"('내일은 영웅')
입력 2022-01-21 09:30 
방송인 김용만이 역대급 행운샷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더라이프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에서는 박세리도 깜짝 놀란 역대급 행운샷이 화제가 됐다. 김용만의 생크성 타구가 갑자기 튀어 올라 그린온 시킨 것. 어이없는 상황에 김용만은 깜짝 놀라 그 자리에 드러누웠고, 깜짝 놀란 박세리는 박장대소하며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용만-이형택, 신인선-차수빈의 매 순간마다 희비가 교차하는 엎치락뒤치락 추격기가 펼쳐졌다. 특히 박세리 감독의 원픽을 받은 이형택 선수는 샷 감을 찾은 김용만과 버디를 성공시킨 양희주 선수의 활약에 위기감을 느끼는 듯 했으나 완벽하게 라이를 공략하여 버디를 잡아내며 동타를 다시 2타 차로 벌였다. 하지만 깐부의 비거리 합산으로 혜택이 주어지는 롱기스트 이벤트에서 김용만-양희주 선수팀이 이겼고 이어서 양희주 선수가 투온에 성공했으며 또한 김용만이 어려운 위치에서 친 생크성 타구가 바위를 맞고 튀어올라 그린온 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한편, 2회까지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며 신인선-고다영 선수팀을 9타 차까지 벌린 차수빈-윤세은 선수팀은 위기를 맞았다. 차수빈은 벙커에 빠진 공을 힘차게 쳤지만 다시 벙커로 들어왔고 다시 친 공은 벙커를 빠져나왔지만 그린을 벗어났다. 반면에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던 신인선은 칩인에 성공할 뻔한 신들린 어프로치를 선보이며 골린이의 반란을 예고했다. 여기에 차수빈-윤세은 선수팀의 불운이 이어져 윤세은 선수가 보기 퍼팅에 실패하고 차수빈도 트리플 보기 퍼팅을 성공하지 못했다. 두 팀의 스코어는 4타 차로 좁혀졌고 신인선-고다영 선수 팀은 한 홀에서 5타를 따라잡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는 프로 골프 선수 8인과 아마추어 연예인 골퍼 8인이 각각 깐부를 맺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더라이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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