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21일 오전 6시

▶ 어제(20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80명으로 집계돼, 오늘(21일) 7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올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지역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7천 명을 넘으면 오미크론 우세화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을 연간 100만 원 지급하는 한편 국가가 연말 정산을 대신 처리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연말 정산에서 근로소득세의 본인 기본 공제액을 200만 원으로 늘리고, 만 0~5세의 보육과 유아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현대산업개발이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현장의 일부 슬라브 두께를 당국의 승인 없이 두 배 이상 두껍게 설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슬라브 공사가 승인받은 두께보다 두껍게 시행됐다면,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의 과실을 방증할 중요한 정황이 될 전망입니다.

▶ 북한이 대미 신뢰구축조치를 전면 재고하고, 그동안 중단했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북한의 동향을 분석하고 주변국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금요일인 오늘(21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영하 1도 사이로 춥지만,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