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선양 주재 북한 영사 잠적…피살설 나돌아
입력 2009-11-13 06:30  | 수정 2009-11-13 08:40
중국 선양의 북한 영사관 소속 영사가 지난달 행방불명돼 중국 당국과 북한 영사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복수의 중국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께 주선양 북한 영사관의 김모 영사가 은행에 다녀오겠다며 영사관을 나간 뒤 지금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과 북한 영사관은 김 영사가 해외로 도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그가 최근 선양 모처에서 피살체로 발견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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