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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최수영X최수진 자매, 맥주 마시며 요가를?
입력 2022-01-18 16:28 
소녀시대 출신 수영(최수영)이 친언니 최수진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하는 요가를 체험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 선공개 영상이 이날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수영은 최수진을 데리고 운동을 하러 갔다.
이날 최수영과 최수진은 치킨을 함께 먹었다. 최수영은 "이거 먹고 운동하러 가자. 옷이 다 작아졌잖아"라고 최수진에 잔소리했다. 최수진은 "옷이 줄어들었다"라고 변명했고 최수영은 "아니. 우리가 커진 거다"라고 반박했다.
최수영은 "언니는 쉴때 그냥 쉬기만 한다. 나는 쉴때도 활동적인 스타일이다. 내 쪽(활동적인 쪽)으로 언니를 끌어들이고 싶어서 편안한 운동부터 시작하자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자매는 롯데월드몰의 수족관을 찾았고 요가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오늘 아쿠아리움에서 수족관 관람하면서 요가 수업 진행해보겠다"라고 소개했다.
최수진은 "요가원 아닌 곳에서 요가를 하는 것을 처음 알았다. 아쿠아리움 뿐만아니라 스카이라운지나 강 위에서도 한다고 하던데 신박하더라"라고 기대했다.
선생님은 "요가 동작을 하고 맥주를 마시며 재밌게 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라고 '비어 요가'를 소개했다. 맥주캔을 들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요가는 한 쪽 다리를 들고 서있는 나무 자세부터 시작됐다. 선생님은 "한쪽 다리를 든 채로 맥주 캔을 따서 한 입 마셔라"라고 지시했다. 수영은 계속 비틀거리며 "나 못하겠다"라고 한 반면 최수진은 평온하게 요가를 이어갔다.
MC 이경규는 "최수진이 술을 먹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잘하는 것"이라고 농담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최수영 자매의 신박한 맥주 요가는 18일 오후 9시 '호적메이트'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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