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선임…장기환 대표와 '투톱'
입력 2022-01-18 15:46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신임 대표. [사진 출처 = 쿠팡]

쿠팡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는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하며 김명규 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삼성카드와 네이버 등을 거쳐 2014년 쿠팡에 합류했다. 쿠팡에서 물류정책실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기획, 지역투자와 일자리 창출, 서비스·안전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등을 담당했다.
김 대표는 고객, 상점주, 배달파트너 등 배달물류 관련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을 정착시키고 산업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는다.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이후 쿠팡이츠서비스를 총괄했던 장기환 대표는 치타배달 등 특화 서비스 강화와 사업의 성장을 주도한다.

'한집배달'로 급성장한 쿠팡이츠는 이 밖에 '치타배달', 맛집 가이드 서베이 '블루리본 뱃지' 등을 운영하며 치열해진 배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쿠팡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객이 와우(Wow)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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