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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 다정한 최우식에 감동 "별걸 다 기억하네"
입력 2022-01-18 15:08 
김다미가 다정한 최우식의 모습에 심쿵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선공개 영상이 18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날 최웅(최우식 분)은 술을 마신 국연수(김다미 분)에게 전화를 걸어 걱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침 술자리를 마치고 최웅의 전화를 받은 연수는 "귀신이네. 방금 막 끝났는데"라고 말했다. 최웅은 "술 많이 마셨나. 데리러 가고 싶었는데 너는 그런 것 싫어하잖아"라고 말했고 연수는 "내가 그랬나?"라며 웃었다.
최웅은 "충분히 혼자 갈 수 있는데 데리러 오는 것 사람들 보기 창피하다고. 주체적이지 못하다고"라고 회상했다. 김다미는 "별걸 다 기억하고 있어"라고 웃으며 말했고 최웅은 "응. 별걸 다 기억하고 있지"라고 답했다.

연수는 "그때는 너 시간 뺏는 것 같아서 괜히 싫은 척 했던 거야. 그리고 데리러 오려면 택시비도 만만치 않으니까. 그때는 택시비도 나한테 너무 큰 돈이었어서 괜히 무서웠거든"이라고 말했다.
최웅은 "그럼 (데리러 오는 것) 싫어하는 것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김다미는 "응"이라고 답했다. 이에 최웅이 "그럼 뒤돌아봐"라고 말했고 연수가 뒤를 돌아보자 몰래 온 최웅이 연수 앞에 서 있었다. 최웅은 "앞으로 그런 것 있으면 미리 좀 말해. 네가 말 안 해주면 나는 멍청해서 아무것도 몰라"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10년 후 다시 시작된 최웅과 국연수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그 해 우리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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