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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스마트건설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ESG 경영실천 앞장"
입력 2022-01-18 12:18 
(왼쪽부터) 박대지 대한이엔지 대표와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 강동호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표가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건설현장의 자동화 로봇 기술 구축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한이엔지와 스마트건설 사업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과 강동호 빌딩포인트코리아 대표, 박대지 대한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향후 자동화 로봇 기술 도입과 스마트건설 인프라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에 '스마트 드릴링 로봇'을 도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공 정밀도와 작업 생산성을 보다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박현일 총괄사장는 "건설현장 및 견본주택에 스마트건설 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공 정밀도 및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경영 통한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준불연 단열재 기술협력 업무협약과 3D 콘크리트 프린팅 기술협약 등을 체결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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