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신입사원 대규모 공개 채용…내달 2일 접수 마감

롯데건설은 다음달 2일까지 '2022년 1월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3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직무별 필수·우대사항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모집직무는 총 19개(토목시공·플랜트기계·플랜트전기·플랜트건축·플랜트토목·건축시공·주택영업·주택설계·조경설계·인테리어·기계시공·전기시공·해외영업·안전(안전공학)·경영지원·IT기획(운영)·토목연구개발·건축연구개발·환경연구개발)이며,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및 비대면 면접 전형, 건강검진 순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채용을 통해 추진 중인 전략 사업과 현장 운영의 적극적 지원 강화를 위한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 직무의 우수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건설 관련 연구의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작년 8월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플랫폼인 게더 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채용설명회(일명 L-Town)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직무 상담 및 LIVE TALK SHOW로 구성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사전참가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이며, 원활한 채용설명회 운영을 위해 사전 접수(선착순)를 신청한 구직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상세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 성장과 함께 할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