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설날 맞아 입주민에 명절음식 키트 나눔
입력 2022-01-18 12:16  | 수정 2022-01-18 14:48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사진 왼쪽 네 번째), 조재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 다섯 번째), LH 본사 나눔봉사단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설날을 맞아 경남 사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과 본사 나눔봉사단은 경남 사천벌리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447가구에 떡국, 과일, 곶감, 멸치 등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는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동참했다.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는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맞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각 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기원하며 정을 나누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명절 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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