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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2월 첫 방송…스포츠 전설 vs 현역 대결 펼친다
입력 2022-01-18 10:18  | 수정 2022-04-18 11:05
'국대는 국대다' 2월 첫 방송, 티저 영상 공개
스포츠 레전드 vs 현역 국가대표…대결 선보여

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가 2월에 방송됩니다. '국대는 국대다'는 전설이 돼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스타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소 한 달 이상의 훈련을 거쳐 대결에 임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스포츠 전설들이 현역 국가대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까지 하게 됩니다.

첫 방송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유일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현정화입니다. 금메달만 무려 75개를 획득한 현정화는 티저 영상에서 "선수 시절의 설렘을 잊을 수 없었다"며 코트에 다시 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확히 60일을 드리겠다"는 제작진의 말과 함께 훈련에 임하는 현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현정화는 "질 이유가 없다. 내가 자신이 있으니까"라며 비장하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27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현정화가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현정화를 상대로 '세기의 대결'에 나서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립니다.

제작진은 "추억의 스포츠 레전드를 다시 만나는 감동은 물론, 이들의 현재 실력과 명승부 등이 각본 없는 드라마의 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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