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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1위…700만 눈앞
입력 2022-01-18 08:44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감독 존 왓츠)는 2만 44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92만 3352명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톰 홀랜드, 젠데이야,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했다.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팬데믹 시기 최초 누적 관객 수 7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이다. 주말 동안 16만 147명을 동원했다. 1만 827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5만 1838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았다.
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감독 가스 제닝스)가 차지했다. 하루 동안 1만 351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 2638명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4위는 배우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다. 1만 120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56만 8573명이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의 위험한 추적을 그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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