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학원·마트 등 방역패스 해제…청소년 유지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백화점과 마트, 학원, 독서실 등의 방역패스가 해제됩니다.
다만, 정부는 3월부터 시행되는 청소년 방역패스는 그대로 추진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 대선 D-50…"아무도 모른다" 안갯속 판세
오는 3월 9일에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느 후보도 우위를 장담하기 어려운 안갯속 정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이달 말 설 연휴를 변곡점으로 상대 후보를 앞서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 "전술유도탄 시험"…"북한 미사일 우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는 전술유도탄인 '북한판 에이테킴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상황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상층부 수색 난항…"철거·재시공 고려"
광주 붕괴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고층부로 옮겨진 가운데 강풍이 불 때마다 건물이 흔들려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사고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아파트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다면 분양계약 해지와 철거 후 재시공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곳곳에 한파특보…'대기 건조' 산불 주의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지역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