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이 난치병 배우자에 더 헌신적"
입력 2009-11-11 18:51  | 수정 2009-11-11 20:56
배우자가 난치병에 걸렸을 때 남편보다는 아내가 더 헌신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애틀 암치료연구센터에서 난치병에 걸린 환자 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은 100명 가운데 3명꼴로 난치병에 걸린 남편과 이혼했지만, 난치병에 걸린 아내를 떠난 남편의 비율은 100명 중 21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들은 여성이 배우자를 기꺼이 보살필 만한 준비가 돼 있지만, 남성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드러낸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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