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축구대표팀 골키퍼 엔케, 자살
입력 2009-11-11 15:39  | 수정 2009-11-11 18:54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됐던 로베르트 엔케가 열차에 투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서 엔케의 승용차가 발견돼 경찰은 엔케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자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2006년 두 살배기 딸을 심장병으로 잃은 후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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