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 확진자 4423명, 전날보다 119명 줄어…오미크론 확산세
입력 2022-01-15 10:14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4000명대에 달했다. 방역 강화 조치와 3차 접종 확대로 유행이 잠시 주춤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2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68만798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542명보다 119명 줄었다. 1주일 전인 8일의 3508명보다는 915명 았다.
방역당국은 1주일 내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서 2월말 2만명, 3월말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26명으로 전날(659명)보다 줄었다.
지난 3일까지 14일 연속 1천명대에 달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786명) 700명대로 내려온 데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증 병상 가동률도 30%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28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