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마트·백화점·청소년 방역패스 '효력 정지'
법원이 서울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그리고 12세에서 18세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시켰으나, 식당과 카페는 효력을 유지시켰습니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는 대신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늘렸습니다.

▶ "외교적 해법 최우선"…북 "2발 목표 명중"
북한이 어제 사흘 만에 또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쏜 데 대해 미 국 국무부는 거듭 규탄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여전히 최우선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철도기동 미사일연대가 검열사격훈련을 진행해 전술유도탄 2발이 동해상의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밝혔습니다.

▶ 구조자 1명 사망…'해체 크레인' 조립 시작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된 작업자 1명이 발견된 지 31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에 필요한 1,200톤 크레인 조립을 시작합니다.

▶ [단독] "붕괴 아파트 단지 전체 하자 투성이"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전체가 '하자 투성이' 였다는 공사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붕괴한 201동 말고도 나머지 4개 동 역시 문제가 있었다는 건데, 이 내용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7시간 통화, 수사·사적 내용 빼고 방송 가능"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에 대한 방송을 금지해 달라며 국민의힘이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통화 중 수사와 관련되거나 일부 사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방송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추위 한풀 꺾여…오후부터 중부 눈·비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4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