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일제 통치 막바지인 1937년부터 1945년 사이 친일 활동을 한 700여 명의 명단을 이번 달 말 발표합니다.
규명위는 일제 강점기를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눠 친일 인사 명단을 뽑고 있으며, 1기와 2기 명단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걸쳐 이완용과 송병준, 민영휘 등 301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3기는 일제가 전쟁 동원령을 내리면서 친일 행각이 급증하던 때였던 만큼 명단에 사회 유명 인사 상당수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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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명위는 일제 강점기를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눠 친일 인사 명단을 뽑고 있으며, 1기와 2기 명단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걸쳐 이완용과 송병준, 민영휘 등 301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3기는 일제가 전쟁 동원령을 내리면서 친일 행각이 급증하던 때였던 만큼 명단에 사회 유명 인사 상당수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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