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사흘 뒤면, 수능시험입니다.
이번 주는 예년보다 다소 쌀쌀하겠지만, 수능 당일 기습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시험지는 오늘(9일) 오전부터 배송됩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9일) 시험지 운송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시험지는 오늘(9일) 부산·경남 등 6개 지역, 내일(10일)은 인천·제주 등 8개 지역, 모레(11일)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차례로 운반됩니다.
목요일 치러지는 수능은 지난해보다 3천900명 늘어난 58만 8천 명의 수험생이 지원한 가운데,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시행됩니다.
이번 주 다소 쌀쌀하겠지만,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에는 동해안 지방에 비 소식이 있지만, 수능일에는 구름만 많겠고,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수능일 언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전과 오후 국내선 항공기 94편의 시간을 변경하거나 결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이 이제 사흘 남은 만큼 공부 습관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 인터뷰 : 이송희 / 종로학원 평가부장
-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입니다. 수능 당일 적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길들어야 하고…."
시험 당일에는 아침밥을 꼭 챙겨 먹고, 시험 중간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는 공부하느라 무리하기보다는 찬바람을 쐬거나 몸을 풀어주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사흘 뒤면, 수능시험입니다.
이번 주는 예년보다 다소 쌀쌀하겠지만, 수능 당일 기습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시험지는 오늘(9일) 오전부터 배송됩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9일) 시험지 운송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시험지는 오늘(9일) 부산·경남 등 6개 지역, 내일(10일)은 인천·제주 등 8개 지역, 모레(11일)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차례로 운반됩니다.
목요일 치러지는 수능은 지난해보다 3천900명 늘어난 58만 8천 명의 수험생이 지원한 가운데,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시행됩니다.
이번 주 다소 쌀쌀하겠지만,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에는 동해안 지방에 비 소식이 있지만, 수능일에는 구름만 많겠고,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수능일 언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전과 오후 국내선 항공기 94편의 시간을 변경하거나 결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이 이제 사흘 남은 만큼 공부 습관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 인터뷰 : 이송희 / 종로학원 평가부장
-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입니다. 수능 당일 적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길들어야 하고…."
시험 당일에는 아침밥을 꼭 챙겨 먹고, 시험 중간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는 공부하느라 무리하기보다는 찬바람을 쐬거나 몸을 풀어주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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