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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육준서, UDT 출신 굴욕 "운전면허시험 두 번 떨어져"
입력 2022-01-05 09:24 
UDT 출신의 화가 육준서가 운전면허 시험에서 두 번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 육준희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준서는 2살 어린 동생 육준희를 만나러 포항으로 향했다.
육준희는 "해난구조전대에서 전역했고 현재 소방공무원 교육생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해병대 현역 근무하고 있는 아내와 2살 딸을 가진 아빠이기도 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육준희는 육준서를 깍듯하게 형님”이라고 불렀고, 육준서는 "호칭이 6살 때 정리됐다"며 으쓱했다.

하지만 육준희는 형 육준서에게 "면허시험 도로주행에서 떨어졌다며? 좌회전, 우회전은 할 줄 알지 않냐. 또 떨어지면 어떡하나"며 웃었다. 육준서는 "죽어야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육준희가 "면허 이야기는 형님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하자, 육준서는 "나는 아킬레스건이 아닌데 자꾸 네가 아킬레스건을 만든다. 나는 어디가서 한 번 (면허 시험) 쳤는데 안 됐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준희가 "한 번?"이라고 되묻자, 육준서는 "두 번"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정은은 "자동차 광고에서 너무 멋있게 나오지 않나. 미친듯이 레이싱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라며 반전 모습을 지적했다.
또 딘딘은 육준서에게 UDT는 하면 한다는 마인드인데 못 하셨네요?”라며 놀렸다. 이어 저는 면허 5번 떨어졌다. 필기 한 번 떨어지고”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준서는 지난해 5월 '제네시스'와 협업한 화보와 광고 촬영에서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광고에서 육준서는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운전대에 앉아 내부 버튼을 누르는 등의 연출만 했다.
한편 육준서는 지난해 방영된 채널A 예능 '강철부대'에서 UDT(해군특수전전단) 예비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외모와 승부욕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는 2월 '강철부대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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