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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육준서 동생 "형, 올해는 잘생긴 것 말고 예술인으로 인정받으면"
입력 2022-01-04 21:48 
육준서 동생 육준희가 육준서와 함께 경북 포항에서 소원을 빌었다.
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가 경북 포항에서 동생 육준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육준서 동생 육준희는 해난구조전대 중사로 제대했다. UDT 제대한 육준서와 함께 직업군인 출신 형제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나를 지키는 가족"이라며 칭찬했다.
육준서는 다음달이면 세종시로 발령받는다는 동생의 말에 "그럼 제수씨랑 따로 사는 거냐"며 "그럼 뻐꾸기 부부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기러기 아빠"라고 정정했다. MC들은 "허당이시다"며 웃었다.

이날 육준희는 육준서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육준서는 "6살 때부터 이미 부모님이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정리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때 야인시대에 아버지가 너무 빠져 계셨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날 포항 바다에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육준희는 "2022년엔 형님이 잘생긴 육준서 말고 예술인으로 인정받았으면 한다"고 말했고, 육준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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