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같이삽시다' 박원숙 "정동원 사기 안 당하고, 돈 걱정 없이 살았으면"
입력 2022-01-04 17:02 

배우 박원숙이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지난주에 이어 사선가를 방문한 트로트 왕자 정동원과 사선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동원은 드라마 촬영에 앞서 리딩 현장에서 박원숙의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정동원은 배우들이 모이는 리딩 현장을 떠올리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떨리고 무서웠다. 못 들어가고 괜히 화장실에 가 있고...”라며 긴장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박원숙 선생님이 계셔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박원숙을 뿌듯하게 했다.
‘정동원 찐팬 박원숙은 정동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걱정을 드러냈다. 정동원을 향해 절대 사기도 안 당하고, 보증도 안 서고,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살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진심이 담긴 바람을 전했다. 박원숙은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아주 현실적인 선물을 전달했고, 정동원은 기분이 좋으면서도 놀랐어요”라고 말해 박원숙의 예상치 못한 선물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사선녀가 챙겨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던 정동원은 음식과 관련된 특별한 비밀을 털어놨다. 가리는 거 없이 잘 먹던 정동원은 ‘이것만은 먹지 않는다며 이걸 먹고 무대를 하다가 다시 한 적이 있어요”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혜은이 역시 공감하며 같은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는 전언.
정동원에게 푹 빠진 사선녀의 모습이 담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