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1월 4일 오후 5시

▶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의 4차 접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 외 일반 국민의 4차 접종의 경우는 해외의 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임기가 4개월 남았다"며 "지금이 가장 긴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가 엄중하고 대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전 추경 편성 가능성을 시사하며 규모는 25조 원에서 30조 원 정도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택에서 머무르며 핵심 참모들과 선대위 쇄신안을 숙의하고 선대위 개편에 대한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자신의 통신자료도 조회했다며 "사찰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공수처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통신자료 조회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동부전선 최전선에서 발생한 탈북민 '철책 월북' 사건의 초동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한 군 당국의 현장 조사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군 당국은 "세부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설명할 예정"이라며 "내일 정도는 설명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