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1디자인스튜디오, 주거공간 활용도 높여 눈길
입력 2022-01-04 16:30 
41디자인스튜디오의 시공 사례 예시.

코로나19 여파로 결혼 비용을 줄여 신혼집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것이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미엄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41디자인스튜디오 측은 올 한해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견적 문의가 늘고 있으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경우 특별하면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밝혔다.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려면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동선을 개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41디자인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성내동 e편한세상 31평 공사에서는 공용 공간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그 결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실용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다.
41디자인스튜디오는 거실 아트월, 안방 방문 및 드레스룸 방문을 마감할 때 히든도어라는 시공 방법을 사용했다. 그 결과 협소했던 공간을 벽면의 분절 없이 하나의 벽면으로 마감 처리해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 41디자인스튜디오는 안방과 드레스룸, 안방 욕실 및 파우더룸의 레이아웃을 변경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드레스룸을 안방으로 터 안방, 드레스 룸, 안방 욕실을 연결한 결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조성했다. 기존에 안방 욕실에 있던 세면대를 파우더 룸에 배치해 세면 공간을 확보하고 파우더 룸의 활용도를 높였다.
41디자인스튜디오 관계자는 "인테리어 포인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고 싶은 예비부부라면 e편한세상 시공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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