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안전경영 협약식 개최…"5년 연속 중대재해 0건 기록 이어갈 것"
입력 2022-01-04 16:20 
(왼쪽부터)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과 김영문 사장, 김남준 안전보건처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4일 오전 10시 당진발전본부에서 열린 새해 첫 경영전략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펼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5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는데 다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김성관 동서발전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경·협력사와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펼쳤다.
경영진은 당진발전본부 환경설비 개선공사 작업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소 작업 및 중량물 취급, 중장비 운영 등 안전상 우려가 큰 작업을 중심으로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동절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은 담당자만의 업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업무의 영순위로 챙겨야 한다"며, "노경, 협력사가 합심해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5년 연속 사망사고 '0명',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2년 연속(2019~2020년) 최저, 안전관리 등급제 및 안전활동 수준평가 최고등급 등 성과를 달성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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