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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홍지윤X홍주현, 찐자매 일상…"이거 내 옷인데?"
입력 2022-01-04 16:02 
가수 홍지윤, 홍주현 자매가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
4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의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트롯 바비 언니 홍지윤과 신인 가수이자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발라드 바비 동생 홍주현이 등장했다.
홍지윤 홍주현 자매는 눈을 뜨자마자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동생 홍주현의 SNS를 탐색하다가 자신의 옷을 발견한 홍지윤은 이거 내 옷인데?”라며 옆방에서 잠자는 동생에게 달려갔다.
홍지윤은 "이거 모자 내 거잖아. 왜 자꾸 내 거 몰래몰래 쓰나"라며 자고 있는 홍주현을 깨우며 타박했다. 홍주현은 "같이 쓰기로 했잖아"라고 둘러댔다.

홍지윤은 "언제 같이 쓰기로 했나. 왜 내 건데 네 서랍에 있나"라며 갑자기 홍주현의 옷장을 열었다. 홍지윤은 "이것도 내 목도리인데 왜 네 방에 있어?"라고 따졌다.
지켜보던 MC 솔라는 "보통 자매들끼리 옷 같이 입지 않나"라고 말했다. 홍지윤은 "그건 맞지만 말을 안 하고 가져가니까 모른 채로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주현은 "그만 뒤져라. 없어 이제"라고 말했다. 홍지윤은 "장난하냐? 비켜"라며 홍주현을 밀쳤다. 홍주현은 "왜 아침에 와서 난리냐"라며 받아쳤다. 홍주현은 "왜 내 거를 말도 없이. 이거 여기 있었네. 이거 내가 한참 찾았잖아 벨벳 옷"이라고 성질을 냈다.
홍주현이 못 말리겠다는 듯 "그래. 가져가"라고 하자 홍지윤은 "원래 내 거였다"라며 홍주현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지켜보던 MC 이경규는 "리얼하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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