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혜성 "이연복, 신인이든 유명인이든 편견 없이 대해"
입력 2022-01-04 15:18 
방송인 이혜성이 신인 시절 이연복 셰프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vlog. 코스 중 최고는 연복 코스, 멘보샤 먹방(ft. 목란)ㅣ우리가 친해진 사연ㅣ남의집 감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이연복의 주택 앞 감나무에서 함께 감을 따고 이연복 레스토랑 목란에 방문해 코스요리를 먹는 모습이었다.
이날 채널의 PD인 이혜성의 친언니는 "혜성이가 (이연복 셰프가) 신인이든 유명한 사람이든, 가진 사람이든 못 가진 사람이든 상관없이 그냥 똑같은 사람으로 대해 준다더라"라며 "혜성이가 신인일 때 방송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그렇게 (편견 없이) 대해준 사람은 (이연복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라고 이연복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맞다. 편견 없이 대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이연복은 "혜성이는 처음에 '편스토랑' 나왔다. 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시작할 때 메인 작가랑 좀 알아서 그 프로그램을 계속 봤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서 혜성이가 (퀴즈를 못 맞혀) 항상 뭘 못 먹더라. 나중에 시간이 나서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러 갔다. 작가가 누구랑 편 하고 싶냐고 해서 (측은지심에) 혜성이랑 하고 싶다고 했다"며 미담을 추가했다.

이혜성은 "셰프님한테 그때 짬뽕도 처음 배우고 멘보샤도 처음 만들어보고 웍질도 해봤다. 진짜 친구로서 제일 편한 분이다. 방송에서 만난 사람 중에"라고 말했다.
언니는 "나이랑 상관 없이?"라고 말했고 이혜성은 "맞다"라고 답했다.
전 KBS 아나운서 이혜성은 '맘마미안',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전현무와 지난 2019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혜성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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