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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참가자 52% “유타, 덴버 이긴다”
입력 2022-01-04 12:40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5~6일 미국 NBA 12경기와 한국 KBL 2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승5패 1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 농구토토 승5패 1회차 참가자 51.88%는 원정팀 유타 승리를 예상했다. 5점 이내 접전은 30.97%, 홈팀 덴버 승리 전망은 17.15%다.
덴버 너게츠(서부 컨퍼런스 5위)와 유타 재즈(서부 컨퍼런스 3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덴버는 현재 3연승의 상승세다.
반대로 유타는 지난 2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단, 이번 경기는 최근 기세보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 여파가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유타에서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에릭 파스칼, 우도카 아주부키만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팀 전력에 큰 차질이 없지만, 덴버에서는 에이스인 자말 머레이를 비롯해 마이클 포터 주니어, 오스틴 리버스,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 등 전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전력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르브론 제임스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안방인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맞이한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LA레이커스는 이번 회차에서 63.53%의 지지를 얻어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25.95%를 기록했고, 원정팀 새크라멘토의 승리 예상은 10.52%로 나타났다.

LA레이커스(서부 컨퍼런스 7위)는 최근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카멜로 앤서니, 테일런 호튼-터커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끌어내고 있다.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LA레이커스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다면,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새크라멘토(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큰 경기다.
이와 더불어 샬럿(77.64%), 필라델피아(76.74%), 브루클린(74.21%), 밀워키(73.02%)는 이번 회차에서 7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워싱턴(66.95%), 마이애미(64.57%), 골든스테이트(61.48%)도 과반수 투표율을 얻는 데 성공했다.
KB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kt의 승리 예상이 79.56%로 이번 회차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5점 이내 접전 승부는 14.03%를 차지했고, 대구한국가스공사(리그 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6.41%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창원LG-고양오리온(14경기)전에서는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승부가 43.47%를 기록해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고양오리온(리그 5위)의 승리 예상은 32.07%로 나타났고, 안방 경기를 펼치는 창원LG(리그 공동 7위)의 승리 예상은 24.46%의 투표율을 보였다.
농구토토 승5패 1회차는 5일 오후 12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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