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강남 한복판서 "마약 거래 의심"…112 신고로 검거
입력 2022-01-04 11:47  | 수정 2022-01-04 18:02
서울강남경찰서 / 사진 = 매일경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 거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마약 소지자를 붙잡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2시쯤 서울 역삼동에서 차량 안에 엑스터시 12정을 보관하고 있던 2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2시쯤 "이상한 사람이 마약 거래를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와 함께 있던 20대 남성 B 씨는 다른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던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와 B씨에게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표선우 기자 / py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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