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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우방산업, 중대재해 ZERO 선포식 개최..."ESG경영 선도 기업 될 것"
입력 2022-01-04 10:30  | 수정 2022-01-04 10:42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산업은 지난 3일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인 '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하며 무재해를 실현하고, 안전보건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는 SM그룹의 경영 의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 등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보건조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경영본부를 신설해 그 위상을 강화했으며, 안전보건업무만을 전담으로 하는 '안전보건팀'을 설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현장의 위임전결 권한을 대폭 확대해 현장에서 신속한 안전보건 시설물의 설치가 되도록 했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안전용품이 즉시 지급되도록 결재 라인을 간소화 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확보했다.
건설업계 안전보건활동의 화두인 위험성 평가에 대해서는 I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위험성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P-D-C-A 사이클에 따른 위험요인의 발굴과 예방활동의 수립이 협력사 포함 모든 구성원에 의해 검토·확정 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했다.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현재 운영중인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KOSHA-MS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안전과 보건을 모든 경영활동의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건설업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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