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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일째 1위…'킹스맨' 80만 돌파[MK박스오피스]
입력 2022-01-04 08:44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20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6만 67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14만 1103명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다. 톰 홀랜드, 베네딕트 컴버배치, 알프리드 몰리나 등이 출연했다.
팬데믹 이후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 구원투수로 활약 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가 차지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2만 374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0만 137명을 기록했다.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다.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등이 호흡을 맞췄다.
3위는 영화 ‘해피뉴이어(감독 곽재용)로 1만 1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6396명이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등이 출연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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