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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원해…샤워 강요 무서워”
입력 2022-01-04 08:04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를 낳길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정성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정성호는 지난 2010년 경맑음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날 정성호는 "결혼할 때 아내가 아이 다섯을 낳는다고 했었다. 설마 했는데 살다 보니까 나는 계속 말라가고 옆에 숨 쉬는 가족은 많아졌다"면서 요즘 아내가 막내랑 대화하는 걸 들었는데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 하더라. 집에 가면 샤워하라고 부추기는 것이 무섭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성훈은 정관수술 상담도 해봤다며 "저보다 장모님이 더 원하신다. 장모님이 첫째,둘째를 봐주셨는데 셋째 임신에 집을 나가셨다. 셋째 낳을 때 마음을 겨우 여셨는데 한 달 만에 넷째를 임신했다. 다섯째는…장모님을 영원히 못 볼까 봐"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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