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월 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2-01-04 07:00  | 수정 2022-01-04 07:09
▶ '윤 선대위' 전면 개편…"제 부족함 탓" 사과
대선을 두 달 앞두고 지지율 하락에 위기감을 느낀 국민의힘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제외한 선대위 지도부를 전면 개편하는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롯이 후보인 제가 부족한 탓"이라며, 오늘(4일)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 다시 '전 국민 지원금'…오늘 신년 기자회견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방역 행정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워하고 있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후 변화와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신규 확진 3천 명 안팎…오미크론 첫 사망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숨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 미, 추가 접종 대상자 12세 이상으로 확대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현행 16세 이상인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허용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40만 명 넘게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은 소방과 경찰력까지 마비될 정도입니다.

▶ '핵전쟁 방지' 공동 성명…북한 영향 주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핵무기 보유 공인국인 5개 나라 정상이 핵전쟁을 방지하자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5개국이 핵확산금지조약, NPT 이행과 핵확산 방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핵 보유를 고수하고 있는 북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출근길 영하권 추위…전국 곳곳 대기 건조
오늘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출근길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밤사이 약하게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사고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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