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고전범재판소 지난달 26일 이후 법정 출두를 거부해온 보스니아 내전 전범 라도반 카라지치의 법정 변호인을 임명하고 재판도 내년 3월1일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유고전범재판소는 서면 결정문을 통해 "카라지치의 법정 변호인을 임명함으로써 전반적인 정의의 권익을 구현할 수 있다고 재판부는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0만 명이 희생되고 22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보스니아 내전 때 학살과 전쟁범죄 등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기소된 카라지치는 스스로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준비할 시간을 좀 더 달라며 재판정에 나가는 것을 거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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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전범재판소는 서면 결정문을 통해 "카라지치의 법정 변호인을 임명함으로써 전반적인 정의의 권익을 구현할 수 있다고 재판부는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0만 명이 희생되고 22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보스니아 내전 때 학살과 전쟁범죄 등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기소된 카라지치는 스스로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준비할 시간을 좀 더 달라며 재판정에 나가는 것을 거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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