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자승 스님이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조계사에서 열린 취임법회에서 "소통과 화합, 불교중흥을 지향하면서 인류의 상생과 평화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종정인 법전 큰스님은 "항상 자기절복과 근기에 알맞은 선교 방편으로 대중을 보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임법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가 낭독됐으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