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플 때 '우리 사랑 이대로' 노래 가사가 마음에 와닿았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DJ 안영미는 "청취자 한 분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부르신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나도 '불후의 명곡'에서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부를 때 울컥했다. 결혼한 부부끼리 좋은 시기도 있고 안 좋은 시기도 존재하지 않나"라며 "그때 당시 내 몸이 많이 아팠다. 이 가사가 너무 와닿더라. 내가 힘들 때 안아주라는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그때 남편도 나를 많이 챙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손주안 군을 두고 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