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원, ㈜미소정보기술 ‘2021 미소 인공지능 모델 개발 챌린지’ 영유아 행동 영상 데이터 부문 시상식 개최

12월 17일, ㈜미소정보기술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2주간 진행한 ‘2021 미소 인공지능 모델 개발 챌린지-영유아 행동 영상 데이터 부문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21 미소 인공지능 모델 개발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인 영유아 행동 영상 데이터를 통해, 영유아의 행동을 분류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미션으로 진행하였다.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진행된 ‘2021 미소 인공지능 모델 개발 챌린지는 인공지능 개발자, 빅데이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 등 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팀 역량 ▲ AI 개발 경험 ▲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계획 등을 기준으로 한 예선 심사를 통해 10개의 팀이 선정되었으며, 2주간 아이디어 및 AI 모델 개발 공모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의 대상은 KKJY 팀(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소속 양건준, 김현우, 진경민, 강태경), 최우수상에는 AI고난 팀(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정보신호처리 연구실 소속 이성주, 박선지, 김민우, 성균관대학교 미디어 시스템연구실 소속 이성구), 우수상에는 BrianaAI 팀(인피티니 헬스케어 소속 변소현)이 선발되었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장과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2021 미소 인공지능 모델 개발 챌린지에서 사용된 영유아 행동 데이터는 영유아의 발달 정도, 행동 분류 등 학습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유아 행동 영상 데이터의 활용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신체 발달 지연 영역 탐지, 위험 행동 감지를 통한 안전 사고 방지 서비스 개발, 영유아 아동학대/방임 등에 대한 알고리즘 개발 영역까지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의 ‘2021 미소 인공지능 모델 개발 챌린지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독려한 좋은 사례로 여겨진다. 향후에도 유사한 챌린지를 지속 진행하여 국내의 인공지능 개발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