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음반 기획사 경영진이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음반기획사 전·현직 경영진 43살 하 모 씨와 42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해 3월,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것처럼 회계자료를 조작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 3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연예기획사는 유명 가수를 발굴해 음반을 내며 지난 2006년에는 국내 음반기획사 가운데 매출 3위권 안에 들기도 했으나, 경영 부실로 지난달 상장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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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음반기획사 전·현직 경영진 43살 하 모 씨와 42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해 3월,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것처럼 회계자료를 조작하는 수법 등으로 회삿돈 3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연예기획사는 유명 가수를 발굴해 음반을 내며 지난 2006년에는 국내 음반기획사 가운데 매출 3위권 안에 들기도 했으나, 경영 부실로 지난달 상장 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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