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 신종플루 의심 특수학교 학생 숨져
입력 2009-11-04 01:30  | 수정 2009-11-04 01:30
충북 청주에서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이던 특수학교 재학생이 병원에서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3시쯤 청주시내 한 신종플루 거점병원에서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이던 19세 A양이 숨졌습니다.
A 양은 오전 9시30분께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다른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증상이 악화하자 오후 12시50분쯤 이 대형병원으로 옮겼다.
A 양은 어렸을 적 암 수술 후유증으로 시력이 나빠져 특수학교에 다녔으나 평소 건강에 별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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