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의집, 경동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방정환재단, 동심원, 신아원 등 6개 시설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천리그룹의 전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2009년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매년 연말 100여명의 삼천리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갔다. 다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나눔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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